[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본 기사는 증권사의 의견일 뿐, 실제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중화권 증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하나증권 김경환 팀장 연결돼 있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십니까. 중화권 증시, 어제 냉온탕을 오갔는데, 오늘도 상황은 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네요?
<김경환 하나증권 팀장> 네, 맞습니다. 진폭은 좀 줄어들었지만 중국하고 홍콩 모두 오전장 흐름에 약간 상고하저 패턴으로 오후장 들어가면서 거래대금이 좀 빠지고 기관들 자금 유출이 좀 발생하고 있습니다. 9월 이후에 분명히 본토와 홍콩 증시가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고 종가 하락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당연한 부분은 지난 5월부터 거의 4개월 연속 아주 이례적으로 상승세
주식수수료면제 를 보인 이후에 기술적인 조정압력이 증가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가 투자 심리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들이 좀 있는데 예를 들면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사실은 2주 전부터 자금이 유출되고 특히나 최근 강세장 이후에 환매 욕구가 굉장히 증가할 수도 있는데 패턴 자체가 그렇게 순매도 쪽으로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는 점 그리고 개인 신용잔고도 사실
채무조정방법 은 증가세를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는 부분 그리고 시장이 좋아하는 특히 최근에 중국 시장 끌고 가고 있는 개인들이 좋아하는 테크주나 배터리, 바이오 이런 성장주에 대해서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이 투자 심리가 아주 크게 꺾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앞으로 연휴 전까지 경계해야 될 부분은 로컬기관들의 순매도 전환이 조금 걸리는
영어단수취급 부분이고요. 또 미중협상 이후에 이벤트가 소진이 됐고 실적 양극화에 대한 경계감 등이나 이런 것들이 기관들 중심으로 고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지표가 나쁘다는 부분은 좀 알려져 있는데 부동산이나 금융주 또 내수주 관련해서 일부 여행 관련주 제외하면 내수주 역시도 지금 굉장히 계속 부진한 펀더멘털을 반영하면서 언더퍼폼을 좀 하고 있기 때문에 소수 주도
신체특이사항 주 과열 이후에 순환매 부재라든지 새로운 모멘텀을 좀 찾기 어려운 공백기간에 변동성 확대를 좀 경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는 본토보다는 홍콩을 좀 더 선호하고 있고 홍콩에서는 여전히 항생테크 지수를 선호하고 있고요. 신규 투자를 혹시라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경우는 10월 이후에 국경절 이후에 연휴가 끝나고 조정장세를 보면서
인성저축은행 추가대출 들어오고 기존 투자자의 경우는 여전히 조금 보유하는 관점으로 일단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같은 경우는 화웨이가 미국 제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고요. 또 텐센트 같은 중국의 3대 빅테크들 자국산 AI 칩을 도입하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는데요. 지금 중국 테크 섹터 앞으로 계속 더 보고 계신다 말씀 주셨는데 성장성이 더 높다라고 보고 계신 건가요?
<김경환 하나증권 팀장> 일단 성장성이라든지 관련 기업들의 AI 투자 또 내년까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국산화를 위한 노력들이나 또 시가총액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이번 주에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내용 공개나 혹은 관련 투자 계획이 노출이 되는 언론 쪽에서 노출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볼 때는 미중 협상 과정에서 중국 입장에서도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정부의 종용화에 관련 기업들이나 언론이 동반 대응하고 있는 걸로 인상을 받고 있고요. 저희는 일단 최근 공개된 알리바바의 자체 칩 성능이라든지 바이두 자회사의 칩 납품 이슈보다는 역시 중국 테크의 전체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의 장기 개발 계획이라든지 성능 향상에 대한 부분은 계속 의미가 크다고 생각을 갖고 있고 기준은 중국 반도체 자급도 성향에 대한 방향성 그리고 각 빅테크 투자 확대 추세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기대했던 부분에 부합하고요.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성능이나 스케일 측면에서 중국이 단기간 내 엔비디아 의존도를 크게 낮추기 어렵고 중국 입장에서 결국에는 자급도 상향을 위한 어떤 시간을 좀 벌어야 되기 때문에 결국에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노력들의 일환이고 또 그 과정이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엔비디아를 완전히 대체하는 개념보다는 관련 생태계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개념으로 좀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직접 투자 관점에서는 중국의 3대 테크 지수가 있습니다. 아시는 홍콩의 항생 테크 지수가 있고 본토에는 2개가 있습니다. 창업판이라고 불리는 심천 창업판 그리고 상해 과창판으로 불리는 반도체 지수가 있는데요. 세 가지 테크 지수를 바스켓으로 해서 투자하는 형태. 그래서 결국에는 좋게 말씀드리면 피지컬 AI를 종합적으로 생태계에 투자한다. 반도체의 과집중시키기보다는 조금 분산해서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테크 지수 세 가지를 고려하는 전략을 권고해드리고 있습니다.이근형 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