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은 14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내년 예산이 720조원을 넘는 슈퍼 예산안이라고 하지만, 단순히 올해와 내년 본예산만 비교해 재정이 크게 확대됐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은 본예산과 추경을 합한 최종 규모가 중요하다"며 "올해 두 차례 추경으로 예산이 크게 불어난 만큼,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과 내년 본예산을 비교하면 증가 폭이 과장돼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 팀장은 "올해 추경 이후 총지출과 내년 본예산을 함께 놓고 봐야 한다"며 "올해 추경이 워낙 대규모였기 때문에 내년 본예
쿨사이다릴게임 산만 놓고는 재정이 매우 확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물론 내년에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 그때는 실제 재정이 더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현재 공개된 본예산 기준만으로 재정이 심각하게 풀렸다거나 대폭 확장됐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문 팀장은 "핵심 포인트는 내년 본
바다이야기슬롯 예산 숫자만 보지 말고, 올해 추경을 거친 예산과 내년 본예산, 그리고 향후 추경 가능성까지 함께 감안해 재정 스탠스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내년 720조원대 슈퍼 예산안을 두고, 올해·내년 본예산만 비교해 재정 확대를 판단하는 건 무리라고 지적함.- 본예산과 추경을 합한 최종 규모로 확인 필요, 올해 두
알라딘릴게임 차례 추경 감안하면 내년 본예산 증가 폭은 과장돼 보이지 않음.- 내년 추경 편성 여부에 따라 실제 재정 확대 여부가 갈릴 수 있고, 본예산 숫자만으로 ‘대폭 확장’ 단정 어려움.
● 방송 원문
<앵커>
오는 27일에 한국은행 금통위가 개최되
바다이야기#릴게임 고요.
수정 경제 전망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해지고 또 우리가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내년 720조가 넘는 슈퍼예산안이 공개됐습니다.
워낙에 큰 폭의 예산 확대여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지거든요.
<문홍철 DB증권 자산전략팀장>
제가 또 재정과 관련해서 다른 소리 좀 하겠습
백경릴게임 니다. 재정과 관련돼서는 객관적인 뉴스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워낙 재정이 모두의 관심사 그리고 정치적 리스크가 되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제가 드릴 말씀은 이런 겁니다. 아마 뉴스에 보시면 올해 재정 작년보다 몇 퍼센트 늘었다, 이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를 너무 믿으시면 안 돼요.
왜냐하면 재정이라는 게 본예산이 있고 추경한 후 예산이 있고 지금 발표한 건 본예산 기준이거든요. 그러면 작년 본예산과 올해 본예산을 많이 비교하시는데 사실 더 정확하게 하려면 추경을 이미 두 번이나 했지 않습니까. 올해 그래서 추경을 포함했던 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을 계산하면 그렇게 크게 증가하는 거 아닙니다.
물론 내년에 추경을 또 하겠죠. 그렇게 본다면 또 예산이 많이 증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제가 오늘 말씀드릴 건 예산이 심각하다 혹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숫자를 보실 때 이 정도의 숫자로 이렇게 크게 증가한다고라고 보실 게 아니라 본예산 그리고 추경 후 대비를 비교할 때 사람들도 헷갈려 하세요.
다만 올해 추경을 상당히 대규모로 했기 때문에 추경 규모 대비해서 내년 본 예산은 그렇게 확장적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고 확장적이려면 내년에 추경을 또 하면 돼요. 그러면 그때 가서 확장적이라고 하면 제가 뭐라고 안 하겠습니다.
그때는 확정적이고 다만 지금 나온 본예산만 봐서는 아직은 잘 늘어나긴 했어요. 근데 막 그렇게 막 대폭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익주 기자 aij@wowtv.co.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