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정부를 겨냥해 “집 없는 청년의 주택 전세대출금 3조 7000억은 줄이고 민주노총 전세지원에 55억원을 투척했다”며 “선거 보은하느라 나라 곳간에 손을 대고있다”고 비판했다.
당 정책수석인 김은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이재명 정부의 메시지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 재정 관리 포기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는 4년 연속 국가재정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을 GDP 대비 4%이상 적자로 가겠다고 선언했다”며 “해마다 100조원 넘는 빚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우리 아들과 딸들이 한 명당 수억원씩 갚아야 하는 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추진하고 있지만, 수익률 0.75%에 그쳤던 문재인 정부의 뉴딜 펀드 악몽의 재편”이라며 “수익률이 저조하면 국민이 노후에
황금성게임다운로드 버티는 국민연금까지 손을 댈 가능성이 있다. 자기편 농사짓는데 씨를 뿌려서 앞으로 선거 때 한 가마 수확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소비 쿠폰 뿌려서 오른 물가에 민생은 파탄 났고 책임은 기업에 물어서 법인세 8조원을 더 걷겠다고 한다”며 “짜장면 한 그릇에 2천원 할 때인 90년대에 만든 상속·증여세 기준으로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릴짱릴게임 혈세를 받아내려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26년도 가짜 예산을 덜어내고 진짜를 넣을 것”이라며 “청년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 대출은 제대로 늘리고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비는 국가가 책임 있게 챙기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국민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섭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
손오공릴게임 특별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이에 가세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제안한 예산의 키워드는 바로 선거용 현금 살포”라며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만 1조 1000억원이 넘고, 발행액은 24조원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상조치인 지역사랑상품권을 상시적으로 쓰는 나라는 선진국 중에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이
골드몽게임 예산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성 현금 살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1470원을 돌파했고, 국가부채 금리도 3%를 넘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5개월 만에 최고치”라며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은 ‘우리가 낸 예산을 과연 이렇게 쓸 수 있느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김한영 (kor_eng@edaily.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