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앵커] 6.3 조기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대선 경선 예비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충청과 영남권 지역 순회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 대선 후보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오성 기자, 경선 후반전에 들어간 후보들 움직임이 어떻습니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자본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주가지수 5천 시대를 열겠다며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과 집중투표제 활성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의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에 비해 상
다음주증시 장된 기업 수가 지나치게 많다며 PBR이 0.1~0.2배로 저평가 된 기업을 시장에서 빠르게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 오후 여성계와 성평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경수 후보 역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을 보장하는 국민기본생활 보장제 도입과 함께 검
알라딘바로가기 찰청 폐지, 통일부의 평화·협력부 전환, 징모병 혼용제 개편 등을 약속했습니다.
순회 경선 반환점을 돈 민주당은 이번 주 대선 후보를 가릴 최종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2차례 후보 토론회를 거쳐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 강원, 제주 경선을 치른 뒤 최종 대선 후보를 선정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삼부토건 주식 1차 경선 토론회를 마치고 오늘부터 이틀간 여론조사에 돌입하잖아요.
8명의 후보자가 곧 4명으로 추려질텐데,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간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후보자 8명 가운데 4명을 가립니다.
이어 2차 토론회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방식
릴게임야마토 의 2차 컷오프를 통해 다음주 29일 2명으로 추려집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0일 3차 결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3차 결선은 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역시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 GTX 급행철도망 구축을 공약으로
와스톡 내세웠습니다.
김 후보는 "GTX가 수도권의 특권이 돼버렸다"고 지적하고 " GTX 전국화 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와 나경원 후보는 대구를 찾아 회견과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보수 텃밭인 TK 지역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후보도 오늘 오전 경주시를 찾아 APEC 정상회담 예정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대학생 과학기술정책포럼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당에서는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대로 낡은 정치의 상징이 돼 버린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유오성 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