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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시작했다가 그렇다고해도 글쎄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미지투데이 뉴질랜드에서 2세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버스 짐칸에 방치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전날 뉴질랜드 경찰이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여성 A씨(27)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카이와카 지역에 버스가 정차했고 승객 A씨는 자신의 가방을 꺼내기 위해 짐칸을 열어달라고 버스 기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버스 기사가 짐칸을 살피던 중 여성의 가방 안 움직임을 발견하고 상황 파악에 나섰다. 기사가 가방을 열어보니 기저귀만 찬 2살 여자 사업자햇살론승인 아기가 있었고 기사는 경찰에 즉시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병원에 후송하고 A씨를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아기는 약 한 시간 동안 가방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발견 당시 가방 내부는 매우 더운 상태였지만 아기는 신체적으로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단복수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가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해 더 심각한 결과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기가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사이먼 해리슨 뉴질랜드 법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씨와 아이의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체포된 여성은 노스 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3년거치 말했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